안녕하세요, 귀찮 입니다.🤨
오늘은 다가 올 2025년 설날 물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설 물가 현황
2025년 설을 앞두고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물가정보의 조사 결과,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에서는 30만2500원, 대형마트에서는 40만951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전통시장 6.7%, 대형마트 7.2% 상승한 수치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과일류와 채소류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져 각각 57.9%와 32.0% 상승했으며, 배의 가격 상승이 가장 눈에 띕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배추 1포기 가격은 전년 대비 58.9% 상승했으며, 무 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이러한 농산물 가격 상승은 최근의 한파와 작황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설 물가 안정 대책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2025년 설 명절 대책’에 따르면, 16대 설 성수품을 평소보다 1.5배 늘린 26만5000톤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성수품 일일 공급량을 평시 대비 1.6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할인 지원도 역대 최대 수준인 총액 600억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배추와 무는 평시 대비 1.8배인 1만 톤, 사과와 배는 5.6배인 4만 톤으로 공급을 확대합니다. 축산물은 평시 대비 1.4배, 수산물은 1.1배 많은 9만 톤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역대 최대인 900억 원을 투입해 매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재정지원과 유통업체 자체할인으로 최대 50%까지 소비자 구매 가격을 인하할 방침입니다.
유통업체의 할인 행사
대형 유통업체들도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1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2025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하며,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25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하여 전국 마트와 온라인몰 등 45개 유통업체에서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산림청도 설 명절을 앞두고 밤, 대추 등 임산물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며, 온라인 판매 기획전을 통해 표고버섯, 곶감, 고사리, 산양삼 등 설 특선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이러한 유통업체들의 할인 행사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온누리상품권 및 기타 지원 정책
정부는 설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관련 정책도 강화했습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1인당 결제액의 15%를 최대 8만 원까지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농축산물할인상품권과 수산대전 상품권을 평시보다 확대 발행하여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이 외에도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설 명절 자금 39조원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무료 주차장 정보 제공 등의 정책을 통해 국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도의 지원 정책은 설 명절 물가 안정과 소비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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